제26회 동춘당 문화제 4월 22일 개최-팡팡뉴스/전진화 기자

대덕문화원, <늘, 봄> 주제로

▲문화제 포스터


대전 대덕문화원은 대덕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제26회 동춘당 문화제를 오는 4월 22일 동춘당 역사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26회 동춘당 문화제는 대덕의 큰선비이자 대전을 대표하는 유학자 송준길 선생의 고결한 선비 정신과 학문적 업접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느껴, 봄·놀아, 봄·글씨, 봄·걸어, 봄·즐겨, 봄이라는 5개의 큰 타이틀로 이루어져 행사를 진행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숭모제례, 유교경전암송, 전국 휘호대회, 문정공시호봉송행렬, 줄타기공연, 동춘당 서사극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동춘당 문화제를 대표하는 이번 문정공 시호봉송 행렬은 올해 극단 아라리와 대덕구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며, 동춘당 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공연과 마당극패 우금치의 동춘당 서사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덕문화원 관계자는‘이번 동춘당 문화제는 대덕을 대표하는 큰 선비이신 송준길 선생의 호인‘동춘’에서 뜻을 가져와‘늘 봄과 같아라’라는 문구를 모티브로, 함께하는 모두가 희망찬 앞날의 시작을 함께 하고 늘 행복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된다.’면서‘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꽃들이 만개하는 봄날의 한가운데서 열리는 동춘당 문화제에서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자세한 사항과 기타문의 사항은 대덕문화원 사무국(042-627-7517) 및 대덕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