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올해의 작가전,‘철의 꽃’ 양미숙展-팡팡뉴스/김지민 기자

‘이야기하는 변치 않는 소나무를 바라보다‘ 주제

▲전시 관람


12월 4일까지 아트센터 고마서


(재)공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4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2 공주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양미숙 작가의 <철의 꽃 : 양미숙 전>을 개최한다.


「2022 공주 올해의 작가전」은 공주지역의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선정하여 작품발표를 지원함으로써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3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미숙 작가의 기획초대전은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연구과정을 통해 얻어진 재료로 고마나루의 소나무를 보여준다. 작가가 그린 그림은 흙과 안료와 유약의 조화로움을 전제로 가마 안에서 불을 만나 완성되어 변치 않는 푸른 솔잎이 있다.


양미숙 작가는 15~16세기 공주에서 빚어진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의 자유로운 정신을 기반으로 21세기를 담은 공주만의 분청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룡산을 형상화 한 산의 형태 등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항아리에는 진하고 굵게 그린 붓놀림의 역동적인 힘과 동시에 부드러움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전시는 아트센터고마(공주시 고마나루길 90)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관람기간 동안 오후 4시, 4시에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공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 및 전시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공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1-852-6038)